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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08월 12일
디자인 패턴의 가장 큰 가치는 커뮤니케이션을 원활하게 한다입니다.
시스템/모듈 디자인을 설명할때, '이건 adapter 패턴을 이용하여 어쩌고 저쩌고..' '요 widget에 대해서는 observer 패턴을 이용해서 어쩌고 저쩌고' 라고 설명하면, 화자와 청자가 둘다 용어를 알고 있다고 하면 의미가 간단명료하게 전달되기 때문입니다. 두번째 가치는 소프트웨어 구현테크닉을 모르는 사람이 패턴을 공부함으로써 자신의 구현방법 repository를 확장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현업에서 많이 이미 구를대로 굴렀다, 알만큼 안다, 라는 분들은 굳이 디자인 패턴을 보면서 시간을 낭비(?)할 필요가 있을까 싶습니다. 디자인 패턴을 책이나 기타 매체등을 통해 접하면서 '아, 내가 그때 이렇게 한게 이 패턴이었군' 이라고 느끼면서 '역시 디자인패턴은 배워볼만한 것이야' 라고 느낀다면 본말이 전도된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내가 고생하던 문제를 깨끗이 정리할수 있겠네' 라고 느낀다면 공부측면에서 디자인 패턴을 배울 필요는 있읍니다. 그런데, 많은 경우에 디자인 패턴을 전파하시는 분들이 전자에 속하는, 즉 '자신이 이미 알고 있는 것을 다른 경로를 통해 Re-assure해줌으로써 기분이 좋아져서 그것이 실제 가치보다 더욱 가치가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많은 것 같습니다. 따라서 디자인 패턴은 다음과 같이 접근하는것이 좋겠읍니다. 1. 자신이 사는 세계에서 패턴 world의 단어가 많이 출몰하는 경우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익혀둔다. 2. Enterprise SW를 개발하는 경우에는 해당 시스템의 본질적 복잡도를 회피하기 위해 구조화된 디자인이 매우 필요하므로 익혀둔다. 3. 1,2가 아니라면 간단한 세미나나 간단한량의 book(let)을 통해 파악만 해 둔다. 4. 만약 컴퓨터 엔지니어링쪽 Job을 가는 초심 개발자 ( == 학생) 라면 미래를 위해 잘 익혀둔다. 뭐, 잘 알아서 나쁠건 없읍니다만, 제 의견은, 시간은 한정되어있고 배울것이 많다면 굳이 디자인패턴쪽에 시간을 투자하는것은 고려해봐라 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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